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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먹방

반찬가게 + 엽기떡볶이 착한맛 냠냠




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날이예요

오늘은 반찬이 없어서 시장에 갔어요

이것저것 살려고 만반에 준비를 했는데
예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참 다행이기도 해요 ㅎ;)
그냥 반찬가게가서 후다닥 사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직접하는것보단
반찬가게에 사는게 더 싸게 사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여기는 양도 많고 맛있어서 자주가게 되요


오전에는 이전도 반찬만 나오나봐요
오후에 갔을때는 연근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



두개 오천원해서 넉넉하게 네개 샀습니다

신랑은 반찬을 별로안먹고
첫째는 아침에 밥은 먹지만
시리얼 먹을때도 있어서
주로 반찬을 먹는건 저라서 네개면 일주일은 가더라구요ㅎ




직접 반찬을 만들때는
주로 여기 채소가게를 이용해요
싸기도하고
신선해서 좀더 오래가는거 같더라구요~



접심시간쯤이라 너무 배가고팠어요

저희집에서 배달도 안되는 엽떡을 포장해갈까 했어요
아침도 못먹고 ..
택시도 탈꺼라 겸사겸사 ..ㅎ




엽떡 먹는거 오랜만이라
매운건 좀 무서워서 착한맛으로 시켰어요

좀 떨리는거 있죠?ㅎ



엽떡착한맛 2인분에 바삭치즈만두추가해서
총 11.000원 들었어요



저는 토핑을 추가하면 떡볶이는 몇개못먹어요
그래서인지 떡볶이시킬땐 토핑은 추가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대 치즈만두는 좀 궁금해서 시켜봤어요ㅎ



전에 오리지널먹어봤는데
기억으론 서너 개 먹고 너무 매워서 다 버렸던 걸로 기억해요ㅠㅠ
맵찔이는 그냥 착한맛 먹읍시다..





집에 들어와서 반찬도 정리하고
배고파서 후다닥 엽떡 먹었어요ㅎ

음.... 씁..옛날보다 좀 ..
한마디좀 해야겠어요ㅠㅠ

치즈만두도 덜튀긴 것처럼 딱딱하고
종이에 다 달라붙어서
한 개는 먹을 수가 없었어요..

다음에는 그냥 근처 떡볶이집 갈래요 ..
(+제 입맛기준과
+점바점 이겠죠ㅠㅠ)


뚜레쥬르에서 사온
초코크로와상이랑 치즈호떡 두개 먹고
기분을 풀었습니다

역시 빵이 맛있어요ㅎ♡